CEO가 뽑은 최고 대중예술인 조·용·필

  • 입력 2008년 9월 27일 03시 00분


최고경영자(CEO)들은 ‘한국을 대표하는 대중문화예술인’으로 가수 조용필(사진) 씨를 꼽았다.

‘월간CEO’는 26일 “CEO 60명이 대중문화예술인 후보 중 4, 5명을 복수로 뽑은 최근 조사에서 조용필 씨가 289표 중 49표(17.0%)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월간CEO 측은 “조 씨는 CEO 연령대에 상관없이 고른 지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2위는 영화배우 안성기(43표), 3위는 영화감독 임권택(37표) 씨였고 4위와 5위는 탤런트 최불암(34표), 김혜자(28표) 씨가 각각 뽑혔다.

이어 디자이너 앙드레김과 가수 서태지 씨가 15표씩으로 공동 6위였고 7위는 가수 나훈아(13표), 공동 8위는 탤런트 이순재, 영화배우 전도연(각 11표), 9위는 영화배우 강수연(6표), 10위는 탤런트 신구(5표) 씨였다.

부형권 기자 bookum9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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