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 두렵지 않은 ‘짠돌이 카페’

  • 입력 2008년 7월 11일 00시 18분


포털사이트 ‘다음’에 ‘짠돌이 카페’가 개설되어 있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의 귀가 번쩍 띄였다.

치솟는 물가에 ‘짠돌이 카페’의 62만명이 넘는 회원들의 노하우를 얻어 보려고 하는 것.

이 카페에는 대한민국 대표 짠순이, 짠돌이들의 실전 노하우가 가득하다.

‘잉크가 굳은 볼펜도 끝부분을 뜨거운 물에 담가 데웠다가 바로 찬물에 담가 여러 번 종이에 문지르면 다시 쓸 수 있어요’, ‘먹다 남은 콜라는 변기 속에 부어두세요.

30분 후 물을 내리면 깨끗한 변기 속을 볼 수 있어요’ 등 실생활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비법들이 올라온다.

그 외에도 ‘한달 10만원으로 살기’ 코너에는 누리꾼들의 ‘지독한’ 생활기도 가득하다.[인기검색어]

김아연 동아일보 정보검색사 aykim@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