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나온 책]문학·예술

◇ 아프간(프레더릭 포사이스 지음·랜덤하우스)=영화 ‘자칼’로 알려진 소설 ‘자칼의 날’을 쓴 스파이 스릴러 대가의 최신작. 아프가니스탄을 배경으로 한 첩보물. 1만2000원.

◇ 그 많은 느림은 다 어디로 갔을까(장석주 지음·뿌리와이파리)=시인이자 문학평론가인 저자가 들려주는 느림의 미학. ‘장자’를 통해 깨달은 삶의 지혜가 가득하다. 1만2000원.

◇ 초콜릿 코스모스(온다 리쿠 지음·북폴리오)=전설적인 연극 프로듀서의 신작 오디션을 놓고 벌어지는 다양한 인간 군상의 모습이 짜릿하다. 1만2000원.

◇ 골든 슬럼버(이사카 코타로 지음·웅진지식하우스)=퍼즐식 구성과 치밀한 복선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철저히 ‘오락 소설’을 표방한 작품. 1만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