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단신]‘우리 안의 신화’전 外

  • 입력 2008년 6월 10일 03시 00분


■ 동아시아문화학회(회장 송미숙 성신여대 교수)는 27일까지 서울 종로구 평창동 토털미술관에서 ‘우리 안의 신화’전을 연다. 현대미술과 만화, 애니메이션에서 이뤄진 신화에 관한 다양한 해석을 만날 수 있다. 신현중 유근택 이불 임충섭 이두호 김진 씨 등의 작품과 미야자키 하야오, 안노 히데야키 등의 애니메이션을 선보인다. ‘신화’를 주제로 한 한일 미대 학생들의 작품들도 전시된다. 20일 오후 7시 음악극 ‘물을 찾아서’가 공연된다. 관람료 3000원, 02-920-7254

■ 서울 종로구 팔판동 김현주 갤러리는 18일까지 여성을 주제로 한 평면작업을 모은 ‘女 女 여보세요!’전을 연다. 알약으로 메릴린 먼로의 초상화를 묘사한 이동재 씨를 비롯해 곽승용 김동유 배준성 이호련 임태규 씨 등 9명의 회화를 선보인다. 02-732-4666

■ 홍순환 개인전이 19일까지 서울 종로구 창성동 쿤스트독에서 ‘중력의 확장-이동’이란 제목으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 그는 기둥이 움직이거나 모니터의 색면이 자리를 바꾸는 설치작품을 통해 중력의 힘이 모든 것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시각적으로 보여 준다. 02-722-8897

■ 서울옥션의 근현대 및 고미술품 경매가 18일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평창동 서울옥션 스페이스에서 열린다. 앤디 워홀의 ‘꽃’(1964년 작) 등 365점이 나온다. 변웅필 이길우 정보영 씨 등 젊은 작가들의 작품으로 진행되는 제8회 커팅에지도 함께 열린다. 프리뷰는 12∼17일 서울옥션. 02-395-0330

■ 시간과 공간의 근원적 이미지를 독창적 시각으로 표현해 온 화가 장은경 씨 개인전이 11∼17일 서울 인사아트센터 2층에서 열린다. 동양적 예술철학을 바탕으로 한 그의 작품에서는 이질적 형상과 재료들이 하나로 어우러져 조화를 이룬다. 02-736-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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