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2008년 5월 20일 02시 57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스페인 안달루시아 지방의 민속 음악이자 무용인 플라멩코. 이 지방을 오가던 집시족이 이슬람 문화를 만나 자신들의 슬픈 처지를 노래와 춤으로 표현한 데서 비롯됐다고 한다. 이상은이 플라멩코의 중심지 가운데 하나인 그라나다에서 플라멩코 댄서를 만난다. 플라멩코를 운명으로 받아들인 댄서에게 직접 춤을 배운다. 집시의 삶과 애환을 격렬한 몸짓으로 느끼면서 타오를 듯 말 듯한 선율의 플라멩코에 빠져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