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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4월 3일 03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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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심근경색을 앓던 그는 2일 오후 3시경 서울 성동구 금호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거북이 소속사 측이 밝혔다. ‘빙고’ ‘비행기’ 등을 히트시킨 ‘거북이’는 5집 타이틀곡 ‘싱랄라’에 이어 후속곡 ‘마이 네임’으로 활동 중이었다.
염희진 기자 salth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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