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나온 책]문학·예술

  • 입력 2008년 1월 19일 03시 03분


◇그대 언제 이 숲에 오시렵니까(도종환 지음·좋은생각)=도종환 시인의 산문집. 도시생활을 벗어나 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추스르며 느낀 외로움과 기쁨, 사랑과 배려에 대한 글모음. 1만2000원.

◇디폴트(아이바 히데오 지음·미래인)=경제 저널리스트가 쓴 소설. 도호쿠신와 은행의 부실채권 문제를 지적하려던 증권사 애널리스트 사와다가 갑자기 죽자 사와다의 친구들이 복수를 위해 은행을 채무불이행(디폴트)으로 몰아넣는다는 내용. 9500원.

◇나는 내 친구 엘링입니다(잉바르 암비에르센 지음·푸른숲)=노르웨이 작가의 연작소설 ‘엘링’ 시리즈 중 첫 권. 엄마를 잃고 혼자가 된 엘링은 망원경으로 이웃들의 일상생활을 살펴보면서 타인의 삶을 꼼꼼하게 해석한다.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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