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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7년 12월 15일 03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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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로마제국의 기틀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는 가이우스 율리우스 카이사르. 수많은 서양 역사가 중 어떤 이들은 카이사르에게 감탄해 숭배하고 그의 통찰력을 칭송했다. 하지만 어떤 이들은 그가 법과 관습을 무시하고 권좌에 오르려 했고 권력만을 좇았던 귀족에 불과하다고 깎아내린다. 영국의 역사학자인 저자는 ‘또 하나의’ 카이사르 전기(傳記)에서 ‘균형’과 ‘재미’를 내세웠다. 특정한 사료나 견해, 감정에 치우치지 않으면서도 속도감 있는 이야기 전개가 특징이다.
윤완준 기자 zeit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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