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단신]‘신동엽 시인의 유품전’ 外

  • 입력 2007년 10월 5일 03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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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동엽(1930∼1969) 시인의 유품전이 11월 4일까지 서울 종로구 명륜동 짚풀생활사박물관에서 열린다. 시인의 부인인 인병선 짚풀생활사박물관장이 정리한 유품을 한자리에 모아 처음으로 공개하는 자리다. 시인의 사진과 육필원고, 학창 시절 성적표, 임명장, 대학 시절 읽은 책과 강의안, 옷가지, 담배파이프 등 유품 200여 점이 전시된다. 02-743-8787∼9

■ 영인문학관(관장 강인숙)은 31일까지 ‘문인들의 일상탐색-특수자료전’을 개최한다. 윤동주 모윤숙 조병화 김상옥 이인석 최정희 김동리 채만식 정비석 박경리 박완서 차범석 등 문인 50여 명의 생활용품을 전시한다. 이어령 한무숙 이상범의 낙관, 이광수 윤동주 채만식 김동리의 각종 증명서, 김남조 어효선 이인석의 원고청탁서, 박현숙의 수저집, 이환희의 지방(紙榜) 상자, 김승희의 장바구니, 정비석의 부조 명세서 등 작가들의 일상을 구석구석 살펴볼 수 있는 물건 100여 점을 전시한다. 02-379-3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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