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문학·예술

  • 입력 2007년 7월 28일 03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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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詩가 되었다(정호승 등 지음·모아드림)=시인 153명의 사랑을 주제로 한 시를 묶은 시집. 정호승 씨의 ‘꽃 지는 저녁’, 김용택 씨의 ‘약이 없는 병’, 안도현 씨의 ‘강’, 도종환 씨의 ‘칸나꽃밭’ 등이 실렸다. 9500원.

◇블러디 메리(필리파 그레고리 지음·현대문화)=미래를 예측하는 능력을 가진 소녀 한나 그린은 영국 메리 여왕과 엘리자베스 여왕을 잇달아 보필하게 된다. 한나의 눈을 통해 본 배다른 자매 메리와 엘리자베스 여왕의 삶과 욕망, 열정의 도가니였던 왕실의 이야기. 전 2권 각권 1만3000원.

◇웰컴 투 더 언더그라운드(서진 지음·한겨레출판)=제12회 한겨레문학상 수상작. 기억을 잃은 채 미국 뉴욕 지하철에 내팽개쳐진 사내 김하진. 밖으로 나가기만 하면 쓰러지기 때문에 지하철에서만 살아야 하는 김하진과 다양한 지하철 군상의 삶. 9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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