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에세이]어지러운 세상

  • 입력 2007년 4월 25일 02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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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 자체가 어려운 게 아니라 주변 환경이 우리를 어렵게 한다면 얘기는 달라지겠지요. 거리에 어지럽게 널린, 헝클어진 머리카락 같은 전선이 바로 그런 경우가 아닐는지요.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기 위해선 사람이 사는 환경이 나아져야 할 때입니다. 안 그래도 숨 막히는 세상 조금씩 정리하다 보면 우리 의식도 맑아지리라는 느낌입니다. 서울 성북구 돈암동 주택가에서.

서영수 기자 kuk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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