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금상장 영화제’ 시상자로 참석

  • 입력 2007년 4월 11일 10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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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혜교가 홍콩 최대 영화축제인 ‘금상장 영화제’에 시상자로 참석한다.

송혜교는 오는 15일 홍콩 홍감체육관 열리는 ‘금상장 영화제’에 한국 대표배우로 권상우와 함께 공식 초청 받아 ‘베스트 아시안 필름’ 부문의 시상을 맡는다.

‘베스트 아시안 필름’ 부문엔 한국의 ‘괴물’, 중국의 ‘산샤하오런’ ‘펑광스토우 ’ ‘첸리저우단치’, 일본의 ‘사망수기’ 등 총 5편이 후보에 올랐다.

송혜교는 이날 공리, 이연걸, 양조위, 곽부성 등 아시아 톱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한류스타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송혜교는 지난 2월 드라마 ‘풀하우스’ 중국 프로모션에 참석해 “장쯔이 장백지의 미(美)를 능가하는 아름다운 배우”라는 중국언론의 찬사를 받은 바 있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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