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의 소속사 스타엠 엔터테인먼트는 장동건이 ‘반지의 제왕’ 시리즈를 제작한 배리 오스본을 비롯해 미국 중국 한국의 영화계가 참여하는 합작영화 ‘사막전사’에 출연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이 영화는 제작비 3000만 달러(약 280억 원) 규모의 웨스턴 판타지 장르로 신예 이승무 감독이 연출하며 5월 중 촬영에 들어간다. 장동건은 킬러 역할을 맡을 예정. 장동건 소속사 측은 “상대역으로 중국의 장쯔이(章子怡)가 유력하나 결론이 나지 않았으며 장동건도 최종 조건을 타진 중”이라고 밝혔다.
채지영 기자 yourcat@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