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강문영 씨 재혼

  • 입력 2007년 2월 23일 17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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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겸 탤런트 강문영(40) 씨가 23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살 연하인 건설업체 사업가 홍 모 씨와 1월 말 결혼식을 올렸다고 밝혔다.

강 씨는 "지난 가을, 한 모임에서 만나 가까워졌다"며 "혼인신고도 마친 상태며 현재 임신 4개월째라 아이가 건강하게 태어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1995년 가수 이승철(41) 씨와 결혼했던 강 씨는 97년 이혼했다. 홍 씨는 초혼이다.

강 씨는 1985년 MBC 공채 18기 탤런트로 데뷔했으며 현재 고교생의 동성애를 다룬 영화 '굿바이데이'를 촬영 중이다.

김윤종기자 zoz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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