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나온 책]학술·교양

  • 입력 2006년 10월 2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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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겐슈타인 선집(이영철 옮김·책세상)=7권짜리 비트겐슈타인 전집이 완간됐다. 부산대 이영철 교수가 기존 번역서와 유럽의 전집을 비교해 새롭게 출간했다. ‘소품집’과 ‘쪽지’는 국내 초역. 1만2000∼1만8000원.

◇이사야 벌린의 지적 유산(로널드 드워킨 등 엮음·동아시아)=10명의 석학이 영국의 지성사가 이사야 벌린의 사상에 대해 펼친 논쟁을 정리했다. 소극적 자유와 적극적 자유 등을 성찰할 수 있다. 1만5000원.

◇국어라는 사상(이연숙 지음·소명)=1996년 일본어로 출판돼 일본 지식사회에 반향을 불러일으킨 책. ‘국어’라는 이데올로기가 근대 일본을 제국주의의 폭력성으로 끌고 간 데 대한 내밀한 분석이 담겼다. 2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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