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여만명 거쳐간 ‘문화 배움터’… 동아문화센터 25돌 기념식

  • 입력 2006년 10월 17일 03시 05분


코멘트
국내 문화센터의 효시인 동아문화센터가 이달로 개설 25주년을 맞았다. 동아문화센터는 이를 기념해 16일 김철태(영어) 박남(미술) 김영기(서예) 씨 등 52명의 장기 근속 강사에게 감사장과 기념품을 전달했다. 이들은 10년 이상 동아문화센터에서 강의를 해 왔다.

동아문화센터는 1981년 10월 2일 출범한 이래 국내 대표적인 문화 배움터로 자리 잡았다. 현재 ‘서예’ ‘레크리에이션’ ‘노래’ ‘도예’ ‘영어’ 등 240여 개 강좌에 3000여 명이 강의를 듣고 있다. 지금까지 동아문화센터를 거쳐 간 수강 회원은 60여만 명에 이른다. 이 중 동아일보 신춘문예를 거쳐 문단에 나온 작가를 비롯해 문학 미술 서예 부문에서 등단한 작가도 1500여 명을 헤아린다.

유성운 기자 polari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