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젊은 전통춤 ‘바리바리…’ 내달 2일 무대에

  • 입력 2006년 7월 19일 03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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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춤의 현대화를 모색하는 국립무용단의 기획 공연 ‘바리바리 촘촘 디딤새 2006’이 다음 달 2∼27일 국립극장 별오름극장에서 열린다.

한국 춤을 출 때 버선발로 잦게 내딛는 발동작을 묘사한 ‘바리바리 촘촘 디딤새’는 국립무용단이 2001년부터 6년째 이어가고 있는 실험 무대다.

8명의 신진 안무가가 전통 춤을 주제로 해설과 실연, 이를 바탕으로 한 창작 공연을 보여 주며 이틀씩 무대에 오른다. 국립무용단의 김은이(문둥북춤·사진) 김남용(처용무) 노문선(진쇠춤) 이지영(양산사찰학춤), 선화예고 강사 홍은주(박병천류 진도북춤), 이화여대 강사 최준명(살풀이춤), 광주예술고 강사 심현주(진주검무), 한국예술종합학교 강사 이혜경(소고춤)이 출연한다. 평일 8시(월 공연 없음), 토일 오후 4시. 5000∼1만 원. 02-2280-4114∼5

전승훈 기자 raph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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