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학회 "파스퇴르 '쾌변' 변비에 효과" 인증서 전달

  • 입력 2006년 4월 13일 16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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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학회가 파스퇴르유업의 기능성 유산균 발효유 '쾌변 요구르트'의 변비 개선 효과를 공식 인정했다.

전문 의학학회가 유산균 발효유 제품의 의학적 기능을 인정한 것은 이례적이다.

대장(大腸)과 항문 전문의로 구성된 대한대장항문학회(회장 이종균)는 1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파스퇴르유업에 쾌변 요구르트의 변비 개선기능 추천 인증서를 전달한다고 13일 밝혔다.

또 쾌변 요구르트에 첨가된 물질이 변비 치료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특별 세미나도 가질 예정이다.

쾌변 요구르트는 파스퇴르유업이 변비 개선을 목적으로 특수 천연 식이섬유소를 첨가한 유산균 발효유 제품.

작년 3월 시판 이후 하루에 15만 개 이상 팔리는 히트상품이 됐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한경택 파스퇴르유업 사장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한국인 3대 질환의 하나인 대장 질환 예방을 위해 '장(腸)을 깨끗이 하자'는 범 국민운동을 벌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장 질환을 앓고 있는 고객을 무료 진료 해주는 '장 클리닉 사업'을 확대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황재성기자 jsonh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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