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조용필 이미자 현인 등 ‘국민의 가수 10인’에 뽑혀

  • 입력 2005년 6월 11일 03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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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티김, 이미자, 조용필 등이 KBS1 ‘가요무대’(월 밤 10시)가 선정한 ‘국민에게 가장 사랑받은 10인의 가수’로 뽑혔다.

이번 10인 가수 선정은 ‘가요무대’ 제작진이 광복 60주년 10부작 특집방송으로 ‘한국인의 노래, 국민의 가수’를 마련하며 시청자 조사를 한 결과. KBS 방송문화연구팀은 지난달 25일부터 3일간 전국의 30대 이상 남녀 907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여 득표 수로 1∼10위를 꼽았다. 조사 결과 국민 가수 10명은 김정구, 나훈아, 남인수, 남진, 배호, 이미자, 조용필, 최희준, 패티김, 현인(이상 가나다순)이다.

13일 현인 편을 시작으로 8월 15일까지 매주 방송될 이번 특집방송은 10명의 국민 가수에 대한 후배들의 헌정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김범석 기자 bsis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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