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16일]‘사과나무’ 외

  • 입력 2005년 4월 15일 17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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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나무<교양·MBC 밤 9:45>

‘내 인생의 사과나무’는 탤런트 고두심이 주인공이다. 그의 아들은 어머니에게 “어린 시절 일에만 전념하는 어머니에게 서운한 맘도 있었지만 지금은 제일 존경하는 분이다”라고 고백한다. 고 씨는 젊은 모 연예인과의 열애설과 모 기업 회장과의 소문에 대한 진상을 털어놓는다.

◆부모님 전상서<드라마·KBS2 오후 7:55>

짜증이 늘었던 준은 안정을 되찾고, 수하는 아버지에게 연락이 없자 서운해 한다. 옥화는 논두렁에 멍하니 앉아 있는 작은 며느리 미연을 친정으로 보낸다. 정환은 찬호가 순지의 전화를 받고 뛰쳐나가자 불만이 극에 달해 투덜댄다. 안 교감은 지환에게 “아리네 집으로 들어가라”라고 말한다.

◆라이브 페스트<오락·KmTV 밤 9:00>

김조한과 박정현이 조인트 콘서트를 연다. 김조한은 새 음반 타이틀곡 ‘버리고 버려도’와 사랑의 세레나데인 ‘사랑해요’ ‘사랑해도 될까요’를 부른다. 박정현은 신곡 ‘달’과 ‘P.S 아이 러브 유’를 열창한다. 김조한과 박정현은 팝송 ‘웬 아이 폴 인 러브’와 ‘썸 웨어 아웃 데어’를 듀엣으로 선보인다.

◆대한민국 1교시<오락·KBS2 오후 5:50>

각종 국내 마술대회 수상자와 마술 영재 등 총 6팀의 토너먼트 대결을 통해 매직 배틀 우승자를 가린다. 홍진석(12) 군은 불과 실크를 이용한 고난도 마술, 박민수(18) 군은 카드로 성을 쌓는 마술을 보여준다. 정창교(19) 군은 컵 앤 볼 마술과 지폐 마술을 응용한다.

◆낭만 콘서트<오락·SBS 오전 11:00>

통기타 가수들과 추억을 되살리는 무대를 마련한다. 김세환과 이세원이 ‘솔개’ ‘옛 친구’ ‘고니’, 남궁옥분이 ‘보고픈 내 친구’, 신계행이 ‘가을 사랑’ ‘안개 걷히는 날’, 장은아가 ‘고귀한 선물’ ‘이 거리를 생각하세요’, 이정선이 ‘우연히’ ‘산사람’을 부른다. 출연자 모두가 ‘봄이 오는 길’ ‘뭉게구름’을 열창한다.

◆섹스&히스토리-성적 매력은 어디에서 오는가<다큐·히스토리채널 밤 1:00>

성적 매력이란 혼돈스러우며 위험한 것이다. 성적 매력을 느끼면 심장박동이 빨라지고, 손바닥에 땀이 나며 뇌의 화학성분 수치가 오르락내리락 한다. 성적 욕망을 억누르는 사람이 있는 반면, 그룹 연애로 욕구를 해소하는 사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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