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나온 책]자연과학

  • 입력 2005년 3월 4일 16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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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의 변경 지대(마이클 셔머 지음·사이언스북스)=미확인비행물체(UFO)와 기(氣)치료에서 초끈이론까지, 주류 과학 너머에 있으면서 앞으로의 연구에 따라 ‘정상’ 과학이 될 수도, 못 될 수도 있는 영역을 ‘변경 지대’ 과학으로 규정하고 이 영역을 합리적으로 다룰 가능성을 모색. 진정한 과학과 사이비 과학을 가르는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주고, 이를 통해 과학의 발전과 과학 발전의 원동력이 무엇인지 고찰한다. 2만3000원.

◇눈금으로 보는 과학(알렉스 헤브라 지음·향연)=부제는 ‘인류가 발명해 온 단위와 측정에 관한 모든 이야기’. 왜 미국은 미터법이 정착되지 못했는가. 왜 가정용 전기는 220V인가. 천 조각의 길이에서부터 촛불의 밝기와 록 콘서트장의 소음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측정하기 위해 인류가 발명해 온 방식들을 살핀다. 1만5000원.

◇과학공화국 수학법정(정완상 지음·자음과 모음)=게임에 중독된 과학공화국 어린이들의 수학 실력이 기준 이하로 떨어졌다. 과학 대통령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수학 법정 설치를 제안하는데…. 사칙연산의 올바른 정의, 콤마 이야기, 이진법, 십진법 등 수학에 필요한 모든 원리를 일상생활 속에서 찾아낸다. 9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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