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수전 결승3局 2월 19일 금강산서

  • 입력 2005년 1월 19일 18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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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바둑사상 처음으로 프로기전 공식 대국이 북한에서 열린다.

한국기원은 국수전 도전 3국을 2월 19일 북한 금강산호텔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현재 국수전 도전기는 국수 최철한(崔哲瀚) 9단과 도전자 이창호(李昌鎬) 9단이 벌이고 있다. 최 9단은 10일 열린 1국에서 도전자 이 9단에게 이겨 한판 앞서고 있다. 2국은 2월 11일 서울 한국기원 특별대국실에서 열린다. 국수전은 인터넷 바둑사이트 사이버오로(www.cyberoro.com)에서 생중계된다.

한국기원은 ‘금강산 국수전 대국’의 참관단 200명을 2월 4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이 중 60명을 선발해 프로기사들과 지도 다면기를 주선한다. 참가비는 31만 원. 02-739-1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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