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4-12-20 02:582004년 12월 20일 02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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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세조 때(1468년)에 제작된 이 종은 높이 372cm, 지름 273cm에 무게 24t으로 규모 면에서 국립경주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신라 성덕대왕신종(에밀레종·18.9t)을 능가한다.
1986년 이래 ‘제야의 종’ 타종에 쓰이고 있는 현재의 보신각종은 1985년 새로 제작된 것이다.
권재현 기자 confett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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