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 아티스트’로 불리는 오씨는 요리와 미술의 경계를 넘나들며 자유로운 상상력을 펼치는 작가. 이번 전시에서는 달콤한 사탕들을 모아 세계 각국의 국기와 유엔기, 대형 한국전도를 형상화한 작품을 선보인다. 이씨는 영화 공연 패션 등 여러 영역에서 활동하는 작가. 이번 전시에서는 벽, 발, 칸막이로 구획된 100여개의 방과 방 사이를 관람객들이 자유롭게 오가는 ‘토털-인스톨레이션’을 보여준다. 전시 개막일과 매주 토요일에는 백현진, 병준, 라디오푸룻, 모인별, 이가연 등이 초청돼 공연을 선보인다. 02-760-4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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