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조정린 애니 ‘날으는 돼지’ 여주인공 목소리 연기

개그우먼 조정린(20·사진)이 3D(입체) 애니메이션 ‘날으는 돼지-해적 마테오’(감독 송근식·제작 동우애니메이션)의 여주인공인 돼지공주 ‘커틀렛’의 목소리 연기를 맡았다. 이 애니메이션은 7월24일 개봉 예정이다.

이 작품의 예술감독인 연극배우 윤석화는 “조정린이 TV에서 탤런트 최지우의 성대모사를 하는 것을 듣고 주인공으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날으는 돼지’의 줄거리는 지구에서 멀리 떨어진 별의 돼지공주 ‘커틀렛’이 해적이 되고 싶어하는 ‘마테오’를 유혹해 모험에 나선다는 이야기다.

조경복기자 kathyc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