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노코너]'달마야 서울 가자' 배우들 삭발

  • 입력 2004년 2월 3일 18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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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달마야 놀자’(2001년)의 속편격인 ‘달마야 서울 가자’(공동제작 타이거픽쳐스·씨네월드, 감독 육상효)의 출연배우들이 지난달 30일 서울 서대문구 봉원동 태고종 사찰 봉원사에서 삭발 수계(受戒)식을 치렀다.(사진) 영화배우 정진영 이문식 이원종 양진우는 이날 봉원사 총무 원허(圓虛) 스님의 집도로 머리를 깎은 뒤 주지 인공(印空) 스님을 포함한 계사(戒師)로부터 법명을 받았다. ‘달마야 서울 가자’는 노스님의 유품을 전하러 서울 도심의 절로 하산했던 승려들이 빚더미에 오른 절을 지키기 위해 건달들과 한판 승부를 벌인다는 내용. 9일 강원도에서 크랭크인하며 15일 부산 대각사로 장소를 옮겨 주요장면들을 촬영한 뒤 7월초 개봉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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