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문화재연구소 대전 이전

  • 입력 2004년 1월 11일 18시 01분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김봉건)가 34년의 서울 종로구 세종로 시대를 마감하고 대전 대덕연구단지로 12∼17일 이사를 한다. 신청사(사진)는 대지 5996평에 건평 2338평으로 본관, 연구동, 중앙매장문화재보관센터로 구성된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1969년 11월 세종로에 ‘문화재 연구실’로 문을 연 뒤 71년 무령왕릉을 필두로 풍납토성에 이르기까지 주요 유적 발굴조사를 해왔다. 또 목조 석조 문화재 안전점검 및 첨단시스템 개발, 중요무형문화재 기록화 사업 등을 주도해 왔다.

14일부터 사용가능한 신청사 대표전화는 042-860-9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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