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노코너]'전지현 여자경찰로 변신' 외

■전지현 여자경찰로 변신

전지현과 장혁이 곽재용 감독의 신작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에 출연한다.

이 작품은 종합 매니지먼트사 싸이더스 HQ의 자회사 ‘i Film’이 제작하고 홍콩의 에드코 필름이 제작비 30억 전액을 투자한다. ‘내 여자친구를…’은 서로 다른 남녀의 진실한 사랑을 유쾌하게 그린 영화. 전지현은 용감무쌍한 여자경찰 경진으로, 장혁은 의욕이 앞서는 여자친구 경진을 쫓아다니며 도와주는 여고 물리선생님 고명으로 출연한다. 29일 촬영이 시작되며 내년 봄 개봉될 예정이다.

■실험영화제 ‘유럽에서…’ 개최

일주아트하우스는 26∼29일 서울 신문로 흥국생명빌딩 일주아트하우스 아트큐브에서 올해 세 번째 실험영화제 ‘유럽에서 온 엽서’를 연다.전위적인 전통을 잇고 있는 유럽의 실험영화들을 모은 ‘유럽에서 온 엽서’ 1,2부와 유럽 이외의 지역에서 만든 실험영화를 소개하는 ‘실험-내러티브’ 1,2부 등 4개 섹션별로 오후 4시부터 하루 세 차례 상영된다. 02-2002-7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