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동문화장관 “언론피해구조제 도입”

  • 입력 2003년 8월 3일 18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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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창동(李滄東) 문화관광부 장관은 2일 정부의 언론보도 대응책과 관련해 “언론중재위원회 안에 명칭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언론피해구조시스템을 새로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이날 ‘참여정부 2차 국정토론회’에서 “(언론에) 피해를 보았다고 인지하더라도 의지가 부족해 법적 구제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며 “이를 위해 언론을 스크린하면서 바로잡는 옴부즈맨 제도가 있으며 심의윤리위원회 내에 이를 설치하려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연욱기자 jyw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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