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단신]'최소영, 송성진 부산을 주제로 한 전시' 외

  • 입력 2003년 2월 25일 17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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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영, 송성진이 부산을 주제로 한 전시를 5일∼30일까지 갤러리 도아트에서 연다. 최소영은 부산 도심풍경을 청바지를 찢어 붙여 독특한 질감으로 표현했고 송성진은 용호농장 풍경을 사진을 복사한 종이 위에 아크릴 물감과 블랙라이트에 반등하는 형광물감을 칠해 표현했다. 02-737-2505.

◆제22회 석남미술상 수상자인 유승호(회화), 홍영인(조각) 전시회가 24일까지 모란갤러리에서 열린다. 석남미술상은 1981년에 석남미술문화재단이 제정했다. 02-2264-2666.

◆㈜서울옥션의 제68회 경매 ‘우리의 얼과 발자취’가 27일 오후 5시 서울 평창동 서울옥션하우스에서 열린다. 출품작은 도산 안창호의 글씨 ‘협동’등 160여점. 02-395-0330.

◆한국은행 소장미술관 전시공간인 한은갤러리는 6월1일까지 ‘봄의 정경’전을 연다. 소장 미술품 중 봄 풍경화 19점을 모은 이번 전시회에는 장우성의 ‘매화’(1970년작)를 비롯 박승무의 ‘산촌춘색’(1953년작), 허백련의 ‘화조’(1962년작)등이 선보인다.

◆조각가 문신(文信·1923∼1995)과 관련한 예술문화사업을 담당할 문신예술발전위원회(일명 문신예술포럼·위원장 손주환 전 공보처장관)가 내달 3일 발족된다. 위원회는 재단법인 문신미술관의 마산시 기증을 계기로 그의 예술적 업적을 재조명하고 한국예술문화 발전의 기여방안을 모색한다.

◆미국 버몬트 스튜디오 센터는 한국미술가 두명을 대상으로 펠로십 참가작가신청을 받는다. 신청서는 4월 1일까지.홈페이지(http://vermontstudiocenter.org/application.html)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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