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흐르는 한자]神 話(신화)

  • 입력 2002년 7월 11일 19시 16분


神-귀신 신 符-부적 부 巫-무당 무

闢-열 벽 荒-거칠 황 蹴-찰 축

‘옛날 桓因(환인)의 庶子(서자) 桓雄(환웅)이 天下에 뜻을 두고 人間世上을 탐내거늘 아버지가 아들의 뜻을 알고 三危太白(삼위태백)을 내려다보매 人間을 널리 이롭게 할 만한지라, 이에 天符印(천부인) 세 개를 주어 다스리게 했다. 桓雄이 그의 무리 삼천 명을 이끌고 太白山(태백산·현 백두산) 神檀樹(신단수) 밑에 내려와 神市(신시)라 이름하니 이 분을 桓雄天王(환웅천왕)이라 한다.’

三國遺事(삼국유사) 紀異篇(기이편)에 보이는 檀君神話(단군신화)의 일부다. 나라를 열었다는 내용을 담고 있어 開國(개국)神話로도 불린다. 이 밖에도 우리나라의 神話에는 氏族(씨족)神話, 마을神話, 그리고 巫俗(무속)神話 등이 있다.

中國의 경우, 큰 땅덩어리답게 보다 莊嚴(장엄)한 드라마가 펼쳐진다. 곧 盤古(반고)의 天地開闢(천지개벽)과 女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