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단신]'무용예술상 시상식 열려' 등

  • 입력 2002년 1월 15일 18시 43분


△지난해 국내에서 초연된 작품과 활발한 활동을 전개한 무용가들을 대상으로 하는 제9회 무용예술상 시상식이 17일 오후6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다.

박인자(숙명여대 교수)가 안무한 ‘달 그림자’가 작품상 수상작으로 뽑혔다. 전미숙(한국종합예술학교 무용원 교수)이 안무가상을, ‘유니버설발레단’의 박선희와 춤패 ‘배김새’의 신은주가 무용연기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 ‘세계로 진출하는 신진 예술가를 위한 무대-컬처 로드(Culture Road) 2002’가 17일부터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에서 공연된다.

공연 작품은 스튜디오 ‘몽골몽골’의 ‘마이 올드 자이언트 슈즈’(17∼23일), 극단 ‘노뜰’의 ‘동방의 햄릿’(26∼2월3일), 극단 ‘여행자’의 ‘연(緣)-카르마’(2월9-17일).

세 작품은 독특한 실험을 벌이고 있는 신인들의 작품으로 프랑스 ‘아비뇽 페스티벌’ 등 해외 연극제에 참가한다. 평일 오후 7시, 주말 오후 4시 7시. 8000∼1만2000원. 02-325-8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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