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조규찬, 음반 수익금 10% 유니세프에 기부

  • 입력 2001년 11월 4일 19시 06분


가수 조규찬(사진)이 5일 유니세프(국제연합아동기금) 한국위원회 사무국에서 새 음반 ‘탱큐 포 세이빙 마이 라이프’ 판매 수익금의 10%를 기부하는 약정서를 전달한다.

이 음반은 6월말 발표한 6집에 ‘탱큐…’ 등 네곡의 신곡을 더해 이달초 발표한 것이다. ‘탱큐…’는 9월 방한했던 세계적인 리듬앤블루스 가수 브라이언 맥나잇과 듀엣으로 부른 노래로 맥나잇이 직접 영어 가사를 쓰고 작곡도 했다. 한글 가사는 조규찬이 썼다.

조규찬의 음반 판매를 통한 유니세프 기부금은 10만장이 나갔을 경우 약 3000만원이 될 것으로 추산된다.

<허엽기자>he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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