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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10월 4일 18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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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선정된 불교 지성 33인은 △신라시대〓원광(圓光) 원측(圓測) 원효(元曉) 의상(義湘) 도의(道義) 혜초(慧超) 지장(地藏) △고려시대〓균여(均如) 의천(義天) 지눌(知訥) 일연(一然) 보우(普愚) 나옹(懶翁) △조선시대〓함허(涵虛) 서산(西山) 성총(性聰) 연담(連潭) 의첨(義沾) 백파(白坡) 초의(草衣) △근 현대〓경허(鏡虛) 용성(龍城) 만공(滿空) 만해(萬海) 한암(漢巖) 경봉(鏡峰) 효봉(曉峰) 동산(東山) 운허(耘虛) 금오(金烏) 전강(田岡) 자운(慈雲) 성철(性撤) 스님 등이다.
가산불교문화연구원은 “인물 선정에서 근 현대쪽에 좀 더 비중을 많이 뒀다”며 “불교 지성 33인의 면면을 통해 간접적으로 한국 불교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내년 상 하반기에 한번씩 열리는 가산포럼에서 이들에 대한 연구발표를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