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장애학생 교육환경 개선사업 내년까지 236억 지원

  • 입력 2001년 9월 28일 19시 02분


교육인적자원부는 내년까지 일반학교의 특수학급과 사립 특수학교에 교육환경 개선 사업비로 236억원을 지원하는 등 장애학생을 위한 지원을 대폭 늘리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교육부는 올해 전국 1920개 특수학급에 500만원씩 96억원, 46개 사립 특수학교에 500만원씩 23억원 등 모두 119억원을 지방교육재정 특별교부금으로 지원한다.

교육부는 교실마다 싱크대나 세면대를 설치하고 장애학생의 특성에 맞는 책걸상 교재 교구 등을 확충하는 데 사업비를 사용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인철기자>inchul@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