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숭실대교수들 집단사퇴 결의

입력 2001-09-26 18:40수정 2009-09-19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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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장 연임문제를 둘러싸고 9개월째 학내분규를 겪고 있는 숭실대 교수협의회(회장 김홍진·金鴻振) 소속 교수들이 다음달 5일자로 집단사퇴를 결의, 숭실대 사태가 다시 혼란에 빠졌다.

숭실대 교수협의회는 26일 기자회견을 갖고 “다음달 10일까지 어윤배(魚允培) 총장이 사퇴하는 내용의 학교정상화 안을 재단측에 제출했다”면서 “만약 이 안이 다음달 4일까지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교수들은 5일자로 집단사표를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숭실대 사태는 17일 곽선희(郭善熙) 재단 이사장이 김홍진 교수협 회장과 가진 단독면담에서 어 총장의 퇴진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합의안에 서명함에 따라 해결의 실마리를 찾는 듯 했으나 어 총장의 퇴진 불가 입장표명과 이사장의 입장 번복 등으로 다시 혼미를 거듭하고 있다.

<김창원기자>chang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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