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추석연휴 항공권 14일부터 예매

  • 입력 2000년 11월 13일 18시 57분


내년 추석 연휴기간 비행기표 예약이 14일부터 시작된다.

아시아나항공은 14일 오후 2시부터 전화(1588-8000, 전국 동일)와 인터넷(www.flyasiana.com)을 통해서만 2001년 추석 연휴 항공권에 대한 예약을 접수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아시아나 전국 각 지점 및 대리점, 공항을 통한 추석 항공권 예약은 불가능해진다.

아시아나측은 인터넷 접속자가 많아 시스템 장애가 발생할 경우 인터넷 예약 전담 데스크(02-669-4010,758-8156)를 통해 예약을 받을 방침이다.

대한항공도 15일 오후 3시부터 인터넷(www.koreanair.co.kr), PC통신(go kal), 전화(1588-2001,전국 동일), 각 여행사 및 항공사를 통해 추석 항공권 예약을 받는다.

두 항공사 모두 예약 대상은 추석 연휴 하루 전인 내년 9월29일부터 하루 뒤인 10월4일까지 운항되는 국내선 정기편이다. 1인당 예약 가능 좌석수는 4석이다.

예약 부도 승객에 대해서는 운임의 10∼20%인 환불수수료가 부과된다. 단, 출발 시간 기준으로 72시간 전 예약을 취소하면 환불수수료가 부과되지 않는다.

<송진흡기자>jinhu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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