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5대범죄' 2602건 발생…작년比 13.3% 늘어

입력 2000-09-14 16:48수정 2009-09-22 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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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추석연휴 기간에는 지난해에 비해 교통사고 건수와 사망자는 크게 줄어든 반면 살인 강도 등 이른바 '5대 범죄'는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14일 경찰청에 따르면 추석연휴였던 9∼13일 사이에 발생한 살인 강도 절도 강간 폭력 등 5대 범죄는 모두 2602건으로 지난해 추석연휴(9월22∼26일)에 발생했던 2296건보다 13.3% 증가했다.

또 이 기간 교통법규를 위반해 단속된 건수도 3만5215건으로 지난해 2만7264건에 비해 29.2% 증가했다. 유형별로는 과속이 7872건으로 가장 많았고 신호위반 3510건, 버스전용차로위반 2680건 순이었다.

그러나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3400건으로 지난해 4202건보다 19.1% 감소했고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도 97명으로 지난해(145명)보다 크게 줄어들었다.

한편 올 추석연휴 기간에 전국의 고속도로를 이용한 차량은 1242만여대로 지난해보다 8.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완배기자>roryre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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