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중소기업인 10명 '위윈'그룹 결성

  • 입력 2000년 8월 28일 18시 37분


여성 중소기업인들이 여성의 벤처기업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위윈(we win)’그룹(회장 최영선 ㈜애드온사장)을 만들었다. 최회장을 비롯한 여성 경영인 10명은 최근 결성식을 갖고 인터넷 기술, 컴퓨터 교육, 출판, 광고, 디자인, 사이버 비즈니스 등의 분야에서 축적된 노하우를 창업 희망자에게 전수하기로 했다.

최회장은 “벤처기업에 도전하는 여성들이 시행착오를 하지 않도록 체계적인 도움을 주겠다”고 밝혔다.

‘위윈’은 사업적인 아이디어가 있는 여성들이나 재택 근무와 창업을 원하는 주부들을 돕게 된다. 특히 인터넷사이트(www.wewin.w21.net)를 통해 여성 구직자의 직업을 알선하고 교육도 할 계획이다.

이 그룹의 소속사는 ㈜애드온 외에 ㈜현민시스템, ㈜w21, 도서출판 푸른숲, 우노커뮤니케이션, 디자인채널, JC 엔터테인먼트, ㈜사비즈, ㈜코사인, 한빛 아트, Jade Palace 등. 02―3474―8735

<김진경기자>kjk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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