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선(명지대 사회교육대학원 교수)사회로 1부에서는 윤강로 이유진 등 전국8도 방언시 회원들이 각도의 사투리 시를 낭송하고, 연극 ‘품바’의 작가 김시라(사진)는 2부에서 통일시 ‘머시 꺽정인가’를 읊는다. 무용가 지희영과 경기명창 김혜란 등의 축하 무대도 마련된다. 3부는 연극 ‘품바’의 형식을 빌어 통일대국을 염원하는 무대.
“민족의 경사인 남북정상회담에 앞서 정서적으로 작은 통일의 장을 마련해보고자 했다”는게 이번 행사를 주최한 ‘한민족방언시학회’의 설명. 무료. 02-747-4565
<유윤종기자> gustav@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