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은 전국의 근대역사기념물 200여건을 정밀 조사해 이중 문화적 가치가 높은 것은 국가 혹은 지방문화재로 지정할 계획. 부산의 임시수도기념관, 광주의 전남도청 본관, 대전의 오정동 선교사촌, 강원 철원의 노동당사, 충남 논산의 옛 강경노동조합, 전남 고흥의 소록도 자혜의원 등.
□‘안동 차전놀이’가 동아시아를 대표해 독일 ‘하노버 엑스포 2000’ 개막 문화행사에 참가한다. 머리꾼 동채꾼 놀이꾼 농악대 등 300여명이 참석해 개막 문화 행사 기간인 6월1일부터 4일까지 하루 두차례씩 공연. 하노버 엑스포측은 “수백명이 동서로 갈라져 맞붙는 동채싸움의 장중함이 인상적”이라고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