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청 외교관 2명 지난달 북한 방문

  • 입력 1999년 12월 19일 18시 47분


북한은 지난 달 로마 교황청 외교관 2명의 방북을 허용했으며 이는 식량지원을 더 얻어내기 위한 것 같다고 홍콩의 시사주간지 파이스턴 이코노믹 리뷰(FEER)가 보도했다.

FEER는 23일자 최신호에서 북한이 지난 달 23일부터 5일간 교황청의 무시뇨 셀레시노 미글리오르 대외담당 차관보와 대외담당부 내 동남아 전문가인 폴 갤라거의 방북을 허용하는 등 교황청과의 접촉을 계속하고 있다고 전했다.

〈마카오〓이종환특파원〉ljhzi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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