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銀, 당첨금 최고 20억 '밀레니엄 복권' 판매

  • 입력 1999년 11월 12일 23시 32분


국내 복권발매 사상 최고액인 20억원의 당첨금과 승용차 2000대가 경품으로 걸린 밀레니엄 복권이 15일부터 내년 1월15일까지 발매된다.

주택은행이 새천년 개막을 기념해 판매하는 이 복권은 4장이 1세트로 구성되는 4연식 복권으로 세트당 가격은 2000원.

1등 상금이 6억원이고 2등(1등 당첨번호의 전후번호) 4억원, 3등(1등 당첨번호의 전전 및 후후번호) 3억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예컨대 한 사람이 1만원을 내고 연속된 번호의 다섯세트를 구입했다가 가운데 번호에 당첨되면 최고 20억원의 당첨금을 탄다.

보너스 경품은 △대상에 체어맨 1대 △금상 레간자 4대 △은상 누비라Ⅱ 45대 △동상 베르나 450대 △행운상 비스토 1500대 등 승용차 총 2000대. 추첨일은 내년 1월16일.

〈박원재기자〉parkw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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