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600∼649국번, 14일부터 국번앞 꼭 '2' 추가

  • 입력 1999년 11월 12일 19시 46분


서울 화곡 개봉 영등포 목동 등 4개 전화국에 수용된 600∼649국번에 전화하려면 국번 앞에 반드시 ‘2’를 추가해야 한다.

한국통신은 7월4일부터 지금까지 옛 국번인 600∼649에 2를 추가하지 않더라도 연결이 되도록 이중 접속 서비스를 해왔으나 14일 0시부터 옛 국번으로는 전화를 연결하지 않는다고 12일 밝혔다. 대신 옛 국번으로 전화를 하면 새 국번으로 안내해줄 방침이다.

그러나 650∼699국번의 전화번호는 2002년까지 그대로 3자리로 남는다.

〈김종래기자〉jongra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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