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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9년 5월 31일 18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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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는 여러 가지 옷과 기물들을 소중하게 다루셨습니다. 궁궐 근처에 집이 있어서 궁궐을 드나드는 사람들이 쓰던 옷가지며 장신구들을 구입하기도 했지요.
이대 사학과에 입학한 그는 전통 혼례복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던 중 우리 복식문화에 대한 연구자료가 적은 것을 알게 됐다. 이 때부터 우리 옷에 대한 자료를 모으기 시작, 30여년 동안 인사동과 청계천 일대를 누비며 모았다. 02―3277―3752
〈이원홍기자〉bluesk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