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1999-05-07 19:401999년 5월 7일 19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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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겨운 삶의 무게, 그 절절한 사연을 한올 한올 소개하는 MBC 라디오 ‘여성시대 손숙 김승현입니다’의 ‘신춘편지쇼’ 99년판이 나왔다. 지난해 국제통화기금(IMF)으로 잠시 접었다가 애청자들의 빗발치는 요청으로 올해 다시 부활. 표제인 손과 밥은 각각 두 손에서 일을 뺏긴 채 하루 두끼로 끼니가 줄어든 우리네 일부 서민들의 엄혹한 현실을 의미한다. 애청자들의 편지 6천여통 중 69편의 당선작을 추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