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에서는 동아일보 3월4일자 1면에 보도된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금 3천억원 엉터리 집행 많아’와 관련된 내용을 제보한 김희봉(金羲奉·43·회사원·충남 당진)씨 등 3명이 상장과 상금 각 1백만원씩을 받았다. 김씨 외 2명은 익명(匿名)을 요구해 신원을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익명의 독자들이 제보한 내용은 △‘실업구제 고용촉진훈련, 주부 무료취미학원으로 변질’(본보 2월4일자 A1면) △‘구(區)의원 9명에 30억 호화 의회청사’(본보 3월19일자 A1면) 등이다.
제보는 △동아일보 특별취재팀 02―361―0100,1051 팩스 02―361―1050 △경실련 02―775―9898 팩스 02―757―7382∼3에서 받는다.
〈부형권기자〉bookum9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