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 관광]실향민등 승객 930여명 탑승

입력 1998-11-18 19:30수정 2009-09-24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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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분단 50년만에 대규모 민간교류의 길을 열게 된 금강산 관광선의 승객은 실향민 등 일반인 9백30여명과 승무원 4백82명, 여행안내원 50명 등 1천4백70여명.

연령별로는 60대 이상 노년층이 51%로 압도적이고 실향민은 45%정도.

이번 ‘현대금강호’에는 정주영(鄭周永)현대명예회장과 정세영(鄭世永)현대자동차명예회장 내외, 김영주(金永柱·정명예회장의 매제)한국프랜지회장 내외, 정몽구(鄭夢九)현대회장 등 일가족 6명이 승선했다.

현대 임원으론 박세용(朴世勇)현대상선사장과 김윤규(金潤圭)현대건설사장 이병규(李丙圭)금강개발부사장 이영일(李榮一)현대PR본부부사장 등이 함께 탔다.

문화계 인사로는 작가인 김수현(金秀賢) 이문열(李文烈) 박범신(朴範信) 이문구(李文求)씨와 유홍준(兪弘濬)영남대교수, 화가 김병종 박성봉 오병욱 신장식씨가 참가했다. 이와함께 홍두표(洪斗杓)관광공사사장이 참가했으며 연예계에서는 송해 현철 현숙씨가 승선해 선상에서 전국노래자랑을 마련할 계획이다.

종교계 인사인 함세웅(咸世雄)신부와 강원룡(姜元龍)목사는 당초 현대측이 동행을 권유했으나 개인사정으로 불참했다.

승선자중 최고령자는 심재린(沈在麟·97·경기 성남시)옹, 최연소자는 강한별군(6)이었으며 KBS 성금모금프로그램인 ‘사랑의 리퀘스트’가 실향민중에서 선발한 무의탁노인 10명도 참가했다.

〈이영이기자〉yes20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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