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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8년 11월 7일 10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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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가 박옹의 판소리 업적을 기리고 그 맥을 잇기 위해 지난해 4월 착공, 1년 반만에 완공했다.
사업비는 공주시와 충남도가 각각 5억5천만원씩 부담했고 박옹도 사비 1억5천만원을 냈다.
2천4백여평 부지에 들어선 전수관은 전통 기와양식의 목조건물로 전수관과 자료실, 생활관으로 구성돼 있다. 개관식은 23일 오후2시에 열릴 예정.
박옹은 5일 제자 2명과 함께 짐을 꾸려 이곳으로 내려왔다.
박옹은 “앞으로 여생을 이곳에서 지내면서 후학지도에 전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0416―856―7770
〈공주〓이기진기자〉doyoce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