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는 26일 “93년부터 5년간 1백억원을 투자해 미주 의약개발센터 대덕기술원 미국 국립보건원 등과 공동으로 연구를 진행, 기존제품보다 치료효과가 30배 이상 높은 차세대 간질치료제 ‘YKP509’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SK는 미국 일본 영국 등 세계 17개국에 YKP509에 대한 물질특허를 출원했다.
SK는 또 국내 임상실험 전문기관인 피닉스인터내쇼날에서 이달부터 1단계 임상실험에 착수, 2002년까지 연간 2조원에 이르는 세계시장을 석권한다는 상품화계획을 확정했다.
〈김학진기자〉jeankim@donga.com